자체 감축기업 등 보증비율 우대
이번 협약은 탄소 감축 성과가 있는 중소기업에 탄소가치평가 및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저탄소 기업경영을 확산시키고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협업한다. DGB대구은행은 이를 위해 6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 신재생에너지산업기업, 자체 감축기업, 외부감축기업에 대한 대출에 대해 보증한도, 보증비율, 보증료율 등을 우대하기로 했다. DGB대구은행은 보증료를 지원(0.5%~0.7%, 2년)해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통해 녹색성장을 견인한다는 목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