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의대 입학정원이 대폭 늘었다.
경북대는 현재 의대 정원(110명)에서 90명 늘어난 200명, 영남대는 76명에서 44명 늘어난 120명, 계명대는 76명에서 44명 늘어난 120명이다.
대구가톨릭대는 현 정원 40명에서 100% 증가한 80명을 배정받았다.
20일 정부와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증원은 서울 0명, 인천 경기 361명(18%), 대구는 218명이 증가하는 등 비수도권 대학에 1천639명(82%) 신규 배정했다.
교육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료 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의대에 늘어나는 정원 약 80%를 우선 배정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비수도권 대학은 지역인재 선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방 거점 국립대 9곳 가운데 강원대·제주대를 제외한 7곳의 정원이 200명으로 늘었다.
학교별로는 충북대가 가장 많은 인원(151명)을 배정받았다. 이번 정원 확대로 50명 미만의 ‘미니의대’는 없어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도권, 비수도권의 의료격차 해소와 지역인재 선발, 지역 기여도 등을 감안해 학교별 신청규모를 넘지 않은 선에서 증원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북대는 현재 정원에서 140명 늘린 250명, 영남대는 76명에서 100% 증가한 152명을 신청했다. 계명대는 76명에서 180명, 대구가톨릭대는 정원 40명에서 80명을 신청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경북대는 현재 의대 정원(110명)에서 90명 늘어난 200명, 영남대는 76명에서 44명 늘어난 120명, 계명대는 76명에서 44명 늘어난 120명이다.
대구가톨릭대는 현 정원 40명에서 100% 증가한 80명을 배정받았다.
20일 정부와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증원은 서울 0명, 인천 경기 361명(18%), 대구는 218명이 증가하는 등 비수도권 대학에 1천639명(82%) 신규 배정했다.
교육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료 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의대에 늘어나는 정원 약 80%를 우선 배정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비수도권 대학은 지역인재 선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방 거점 국립대 9곳 가운데 강원대·제주대를 제외한 7곳의 정원이 200명으로 늘었다.
학교별로는 충북대가 가장 많은 인원(151명)을 배정받았다. 이번 정원 확대로 50명 미만의 ‘미니의대’는 없어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도권, 비수도권의 의료격차 해소와 지역인재 선발, 지역 기여도 등을 감안해 학교별 신청규모를 넘지 않은 선에서 증원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북대는 현재 정원에서 140명 늘린 250명, 영남대는 76명에서 100% 증가한 152명을 신청했다. 계명대는 76명에서 180명, 대구가톨릭대는 정원 40명에서 80명을 신청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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