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연말까지 ‘탄소발자국 줄이기 소등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구 지자체 중 처음 시행하는 캠페인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9시 구청사, 보건소, 행정복지센터의 전자기기 전원을 차단하고 전등을 소등한다.
구청은 캠페인이 녹색성장의 저변 확대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