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공휴일 24시간 돌봄어린이집 2곳으로 확대
대구 서구, 공휴일 24시간 돌봄어린이집 2곳으로 확대
  • 류예지
  • 승인 2024.03.21 18: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서구에 공휴일에도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2곳으로 늘어난다.

구청은 이달부터 기존 내당어린이집에 이어 인지어린이집을 ‘휴일 24시 돌봄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휴일 돌봄어린이집은 주말과 공휴일에 맞벌이나 질병 등으로 부모가 아동을 돌볼 수 없을 때 필요한 시간 동안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다. 12개월부터 71개월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시간당 1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당초 주간(9시~16시)에 운영되던 시간도 ‘24시 야간 운영’으로 연장하면서 보다 촘촘한 보육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을 원하는 부모는 해당 어린이집에 돌봄이 필요한 시간만큼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당일 예약·이용할 수 있고 밤 10시 이후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이용을 원하면 최소 이틀 전 예약해야 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휴일에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이 원하는 시간에 안심하고 마음 편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육아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