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료 발전기금’ 신설 계획
“필수의료 재정지원 대폭 확대”
“필수의료 재정지원 대폭 확대”
대통령실은 27일 무너진 지역 필수 의료를 제대로 재건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접근을 뛰어넘는 전혀 새로운 과감한 방식의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는 앞으로 의료분야를 안보 ·치안과 같은 헌법적 책무를 수행하는 수준으로 우선 순위로 끌어올려 국가재정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성 실장은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장기 투자를 위해 ‘지역의료 발전기금’을 신설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거점병원, 강소병원, 전문병원을 육성하고 지역 내 인력 공유체계 구축, 디지털 전환 등 지역의료체계 강화에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린이 병원, 화상치료 수지접합 등 필수의료 기능 유지를 위한 재정지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보상재원을 확충하겠다”며 “전공의 대상 책임보험공제료 50%를 국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동기자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는 앞으로 의료분야를 안보 ·치안과 같은 헌법적 책무를 수행하는 수준으로 우선 순위로 끌어올려 국가재정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성 실장은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장기 투자를 위해 ‘지역의료 발전기금’을 신설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거점병원, 강소병원, 전문병원을 육성하고 지역 내 인력 공유체계 구축, 디지털 전환 등 지역의료체계 강화에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린이 병원, 화상치료 수지접합 등 필수의료 기능 유지를 위한 재정지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보상재원을 확충하겠다”며 “전공의 대상 책임보험공제료 50%를 국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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