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교육 강화해 학생 영토주권의식 확립”
“독도 교육 강화해 학생 영토주권의식 확립”
  • 김수정
  • 승인 2024.03.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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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연간 10시간 이상 교육편성·운영
수업실천·지킴이학교 13곳 지정
지도교사 역량강화·동아리 지원도
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영토 수호 의식을 키우기 위해 올해 독도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학교의 독도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범교과 학습 주제 편성·운영 시수를 연간 10시간 이상 확보하고 단위 학교별 독도 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지원한다. 독도의 날(10·25)이 포함된 10월 한 주는 ‘독도교육주간’으로 정하고 독도교육 자료를 보급해 교과·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할 방침이다..

또 지역 10개교(초1, 중7, 고2)를 독도교육 수업실천 학교로 지정해 체험활동 중심 독도교육 수업안 제작과 학교급별 다양한 독도활동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3개교는 ‘독도지킴이학교’로 지정해 학교당 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의 독도체험관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늘리고 전국 독도체험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질 높은 독도교육의 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사의 독도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독도지킴이학교 지도교사 연수 운영을 지원하고 원격연수 콘텐츠도 제공한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독도교육 연구·실천방안을 마련하고 학교별로 특색있는 독도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원과 교육전문직으로 구성된 독도교육연구회 총 10개 팀을 운영한다.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며 해양생태계를 포함한 지질·지리·문화·역사 등 전문적인 내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중·고등학생 20명을 선정해 독도지킴이 동아리리더 캠프를 운영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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