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서 토사 15t 쏟아져 국도 교통통제
청도서 토사 15t 쏟아져 국도 교통통제
  • 승인 2011.07.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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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낮 12시께 경북 청도군 청도읍 초현리 25번 국도 옆 야산에서 토사가 쏟아져 교통이 통제됐다.

이날 청도지역에 156㎜의 호우가 내린 가운데 토사 15t이 국도를 덮쳐 청도읍 유호2리~한재경찰초소의 1㎞ 구간에 차량 통행이 중단됐다.

청도군은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토사를 치우고 있다.

또 대구지역에도 100㎜가 넘는 호우가 내려 동구 불로동사무소 앞의 잠수교 등 도로 5곳이 침수됐다.

특히 대구시내 중심도로에 속하는 수성구 수성교~북구 무태교의 신천동로 2㎞구간이 침수돼 교통이 통제됐다.

한편 경북지역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청도.고령.경산에 120㎜이상, 나머지 20개 시.군에 25~100㎜의 큰비가 쏟아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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