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장마철 낙뢰사고 주의해야
<발언대>장마철 낙뢰사고 주의해야
  • 승인 2011.07.10 14: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마다 7~8월이 되면 낙뢰(벼락)가 발생해 건물화재 등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하곤 한다. 낙뢰(벼락)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행동요령과 주의사항을 숙지해 낙뢰사고 예방에 주의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일반적으로 낙뢰는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발생하는 방전 현상으로 흔히 벼락 혹은 대지 방전이라고 불린다. 낙뢰의 소리의 속도는 초속 340m이기 때문에 30초안에 천둥이 들리면 10km 안에서 벼락이 치며 대기상층과 하층의 전압차이기 클 때 발생하는데 순간에 10억 볼트의 엄청난 에너지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인체 접촉되거나 건물에 맞으면 화재 등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낙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먼저 낙뢰가 발생 할 경우 피뢰침 있는 건물내부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야외에서는 몸을 가능한 낮추고 우묵한 곳으로 피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야외에서 낚싯대나 골프채 등 길고 뾰족한 물건을 들고 서 있으면 위험하며, 자동차를 타고 있을 때는 정차 후 시동을 끄고 차안에 그대로 있는 것이 더 안전하다. 그리고 가급적 전기가 흐르고 있는 곳과 금속성 물건이 있는 철책, 철골구조물에선 멀리 피해야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해마다 자연현상으로 발생하는 낙뢰(벼락)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마’ 하는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휴가 등 야외에서 낙뢰가 발생할 경우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낙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했으면 한다.

김주현 의성경찰서 교통관리계


어르신들의 무단횡단...

최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중에서 보행 중 사망자 10명중 4명이 어르신들이 차지하고 있는데 노인 교통사고의 원인을 살펴보면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차량이 빠르게 질주하는 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노인 들을 자주 목격하게 되는데 아찔한 순간을 지켜보는 이들은 진땀이 나는데도 노인들은 오히려 태연하게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어르신들의 무단횡단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무릎이 시원찮아서 횡단보도까지 돌아서 가기가 힘들거나 지하도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기 힘 드는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빠른 길에 대한 유혹을 쉽게 떨쳐버리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무단횡단은 위험천만한 행위이며, 최악의 선택이 아닐 수 없으며 또한 무단횡단은 죽음에게 자신을 맡기는 무책임한 행동이다.
이러한 무단횡단은 상황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교통안전의식을 결여된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캠페인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다.
무단횡단 사고는 주로 새벽이나 저녁노을이 질 무렵에 운전자들이 무단황단을 하는 노인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운전자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국은 새벽에 보행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야광 조끼 등 보급하는 것도 이제는 고려해 보아야 하며 노인 보행자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수시로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로 노인들의 무단횡단만은 꼭 근절시켜야 할 것이다.
최영진 인터넷 독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