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멘 삼 안 부총리가 1970년 캄보디아군에 입대해 왕립캄보디아군의 최고위직인 4성 장군을 지냈고 현재 캄보디아 국회의원으로서 캄보디아 왕립정부의 부총리직을 수행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최고의 여성지도자로 평가받고 있어 명박을 수여한다고 덧붙였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캄보디아 최고의 여성지도자로 평가받으며 대한민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 교류 및 관계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멘 삼 안 부총리께 명예사회학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앞으로 계명가족으로서 캄보디아가 대구시, 경상북도, 더 나아가 우리나라와 더욱 깊은 관계를 맺고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멘 삼 안 부총리는“계명대로부터 명예사회학박사학위를 받게 돼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며“계명대, 대구시, 경상북도의 발전은 물론 더 나아가 대한민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 우정과 유대가 더욱 공고히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명예박사 수여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내외 귀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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