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규모인 자동차 11대 제공
대구FC,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규모인 자동차 11대 제공
  • 이상환
  • 승인 2011.10.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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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구스타디움 복귀전 대대적인 경품 행사에 대구시민 초청
프로축구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가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규모인 승용차 11대를 경품으로 내 놓는다.

대구는 2년만에 복귀하는 대구스타디움 첫 경기를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경품행사는 물론 각종 이벤트를 마련, 대구시민들을 초청한다.

대구는 오는 9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K리그 2011 프로축구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자동차 11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인기가수들의 초청공연을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는 지난 2003년 창단 이후 줄곧 대구스타디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해 왔지만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관계로 2009년 10월 25일 울산 현대전을 마지막으로 2년동안 대구시민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해 왔다.

이에 따라 대구는 2년만에 대구스타디움 복귀를 기념하는 한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뜨거웠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날 광주전을 `대구시민 감사의 날’로 정하고 대대적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한국 스포츠 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경품이 제공된다. 대구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날 입장권 판매 수익금으로 프로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인 자동차 11대를 마련, 경품으로 내놓는다.

또 이날 대구스타디움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편의를 제공한다.

젊은층과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NS윤지, 이자연, 천단비, 신유 등의 가수들을 초청해 한마당 축제를 연다.

경기장 안팎에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장외에서는 신나는 락공연을 통해 경기전 분위기를 띄우는 한편 어린 자녀와 함께 경기장을 찾는 가족팬들을 위해 대구스타디움 정문 광장에 어린이 놀이터를 설치한다.

이날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경기 2시간전부터 고산역과 범물동에 각각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경기종료 후에도 1시간동안 셔틀버스를 운행,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입장권은 경기 전날부터 대구스타디움 정문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하며,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를 통한 사전 인터넷 예매시에는 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행사 안내는 대구FC 홈페이지(http://www.daeguf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하 대표이사는 “시민구단인 대구FC를 성원해 주신 팬들에게 보답하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열기를 이어가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날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대구스타디움에 오셔서 하룻동안 스트레스도 풀고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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