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오는 25일까지 지역 연고팀인 삼성 라이온즈의 2011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는 ‘삼성 라이온즈 한국시리즈 우승기원 특판예금’을 한시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기본 금리(연 3.7%)에 연 0.4%포인트의 삼성 라이온즈 정규리그 우승 축하금리를 제공하며,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0.2%포인트의 보너스 금리를 추가 제공해 최고 연4.3%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판 정기예금과 적금 2가지로 나뉘며, 특판 정기예금은 1천억원 한도로 1인당1계좌에 한해 최저 100만원 이상·최고 2천만원내에서 선착순 가입가능하다.
적금은 월 적립금 1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며, 판매한도 및 가입계좌수 제한은 없다. 두 상품 모두 개인에 한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페넌트레이스 1위팀(전·후기 및 양대리그 제외)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17번, 확률로는 85%에 달한다”면서 “2006년 정규리그 우승 및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삼성라이온즈가 다시 한번 ‘가을의 전설’을 재현해 고객들에게 보너스 금리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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