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디위크’ 대구 엑스코서 열린다
‘대구 메디위크’ 대구 엑스코서 열린다
  • 최연청
  • 승인 2011.10.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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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문전시회로는 최대 규모인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과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및 ‘대구의료관광전’ 등 의료 전시컨벤션 행사 3개가 한꺼번에 열리는 ‘대구 메디위크’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료주간’인 이번주 대구 메디위크가 열림에 따라 건강의료산업 발전은 물론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대구 메디위크는 올해로 5번째 열리는 지역 최대 의료전문전시회인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과 11회째인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올해 첫 회인 대구의료관광전을 총괄하는 의료건강행사로서 전체규모는 150개 업체 300 부스 규모다.

시는 이번 메디위크 중 건강의료산업전에는 IT, 바이오, 나노 등의 첨단과학기술을 적용한 수준 높은 의료기기를 대거 선보이게 된다고 밝혔다.

체험 위주의 한방엑스포는 대구경북이 한의약산업 중심지임을 알리고 한방산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100여 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120개 부스를 운영하며 각종 한방제품과 정보를 소개하고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지역 병원들이 대거 참가하는 제1회 대구의료관광전은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주최하고 대구의료의료관광발전협의회 및 엑스코가 주관해 14개 지역 의료관광 선도병원들이 우수한 지역 의료 인프라를 소개한다.

경북대학교모바일이식센터, 영남대학교의료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대구한의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효성병원, 누네안과병원, 브이성형외과, 자연미인성형외과, 파르베성형외과, 여성메디파크병원, 킴스치과, 올포스킨스 등이 참여한다.

이번 메디위크는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병원회, 대경바이오포럼, IT융복한의료기기산업협의회 등 지역의료산업계와 의료인의 역량을 한꺼번에 모아 수준 높은 의료전시컨벤션을 동시에 개최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최초로 양·한방 전시회를 동시에 열어 대구경북은 양·한방 인프라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지역으로서 양·한방 협진을 위한 융합의 장으로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메디위크 기간에 5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의료관광 및 의료기기 수출상담을 실시해 지역의 의료산업을 국제화하고 의료계에 글로벌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게 돼 대구가 국제 의료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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