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울릉군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 당선자는 “이번 재선거를 통해 군민 여러분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시는가를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동안에 들었던 수많은 어려운 상황들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울릉군을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당선자는 선거로 인한 분열을 우려, “이제는 모든 아픔을 뒤로 하고 희망울릉을 위해 다시 한번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당선자는 “울릉군에 다시 이런 아픔이 없게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태어날 우리의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울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당선자는 끝으로 “군민 여러분이 주신 믿음, 절대 잊지 않고 그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