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6월 밭 2천㎡(약 600평)에서 틈틈이 짬을 내 콩을 심고 가꿨다.
수확한 농작물의 판매 수익금은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관내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기옥 함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회원들의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창읍 새마을 남녀지도자는 연말연시에는 불우한 이웃에 쌀을 전달하고,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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