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씨 모아 희망의 불길 ‘활활’
사랑의 불씨 모아 희망의 불길 ‘활활’
  • 여인호
  • 승인 2012.12.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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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초 ‘아행나래 불씨 지핌식’

도움 약속한 86명 42개 단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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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양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오후 교내 아양관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로 한 86명의 개인 및 42개의 단체와 ‘아행나래 불씨 지핌식’을 가졌다.
대구 아양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오후 교내 아양관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로 한 86명의 개인 및 42개의 단체와 ‘아행나래 불씨 지핌식’을 가졌다.

‘아행나래’란 ‘대구아양초등학교 아이들의 행복에 날개 달기’를 의미하며, ‘아행나래 불씨 프로젝트’란 학부모 및 지역 사회의 기부문화를 조성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을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드리머(Dreamer)로 양성하는 것을 말한다.

학부모 및 동창회, 지역 출신 인사나 지역 주민들이 아양초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에 중요한 불쏘시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기부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불씨 영역에는 물품불씨, 프로젝트불씨, 재능과 문화불씨, 봉사불씨, 배움터불씨, 온정불씨, 별의별불씨가 있다.

물품불씨는 프로젝트 운영 관련 물품 및 기자재, 장비 등을 지원하며, 프로젝트불씨는 학원이나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교과, 특기적성 관련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한다.

재능과 문화불씨는 강연, 독서도우미, 학습보조도우미, 동아리 활동도우미, 학생상담 등 학생지도에 참여하며, 봉사불씨는 학교환경미화, 학교폭력안전지킴이, 체험활동 도우미, 학교급식, 예절센터, 학부모 봉사단 등에 참여·지원한다. 배움터불씨는 박물관, 기업체, 각종시설 등 체험 학습 장소를 제공하며, 온정불씨는 결손 가정이나 소외계층 학생에게 양부모, 할아버지, 삼촌 이모되기 등 정 나누기 활동, 전시 및 관람·공연활동 초대를 한다. 별의별불씨는 등반·산행·둘레길 걷기 등 기타 영역에서 지원하는 활동이다.

아양초의 ‘아행나래불씨프로젝트’는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구체화시키고, 학생들에게 배품과 나눔의 가치를 느끼게 하며 서로 도와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 풍토를 마련하는 훌륭한 기반이 되고 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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