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초,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 학교’

다양한 교수·학습 프로그램 개발

기초학력 신장·인성 함양 ‘성과’

대구 용산초등학교는 지난 12일, 2012년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대구 용산초는 학생들이 전인전인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따뜻한 가슴을 지닌 21세기형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교육활동의 큰 방향으로 잡고, 전인적 성장에 필요한 ‘창의성, 적성, 인성, 지성’의 4가지 요소를 학생들이 적극 함양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이 학교는 ‘4 Step up 프로젝트로 만드는 용산 Top 교육과정’ 이라는 목표를 세워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했다. 특히 블록타임제 운영을 통한 프로젝트형 학습,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눈높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운영, 자기수업모니터링제를 통한 교수기술 강화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과 이를 통한 학습 자신감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3P 교육’ (Promise(약속하기)·Prepare(참사람 될 준비하기)·Practice(실천하기))라는 용산 인성 브랜드를 만들어 참사람 키움 인성교육, 1교 1복지기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 했다.

이밖에도 미르뫼 7종 인증제 운영 및 학년군 특색을 살린 테마별 현장체험학습 운영, 종합적 사고력 측정을 위한 서술형 평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숙희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선생님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나와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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