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대구시교육청은 인성교육을 적극 시행하면서 인문학 독서교육을 활성화 할 방침이며 경북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학생, 교사, 학부모, 조부모 간 소통과 공감 증진을 통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정서를 갖게 하고 나아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겠다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사제동행 행복시간’, ‘친한 친구 교실’, ‘사랑의 도시락 데이’ 등 그동안 해 온 정책을 지속하고 특히 새해에는 ‘할매·할배의 날’을 마련, 조부모와 손자녀 간 관계 회복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인문학 도서 100권 읽기, 100회 토론, 1권의 책 쓰기 등 인문학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소양을 길러줄 방침이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자유학기제의 정착을 위해 토론 중심 수업 운영, 1인 1악기와 1운동 하기, 진로캠프 운영 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61개교, 내년에는 대부분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시..
남승현 | 2014-12-25 16:14
대구지역 7개 학교가 교육부가 발표한 행복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과정 우수학교 100개교에 포함됐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덕인초, 내당초, 성곡중, 사대부중, 논공중, 달성고, 제일여상고가 ‘2014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는 초등학교 50, 중학교 30, 고등학교 20교가 우수학교를 선정됐다. 덕인초는 ‘Happy Children, Learning School! 5대 역량 기반 덕인 행복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역량 기반 학교 특색에 맞는 행복교육과정 편성 운영 모델 제시해 우수학교로 지정됐다. 성곡중은 ‘수업방법 혁신을 통한 행복 교육으로 창의·융합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학습 부담을 줄여주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즐거운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성과를 거뒀다. 이들 우수 7개교에는 교육부장관 인증패와 상금 300만원이 지급되며, 대구 예선을 통과한 20개교(초11, 중6, 고3)에 대해서도 교육감 인증패가 수여된다. 우동기 교육감은..
남승현 | 2014-12-11 17:42
학교 폭력으로부터 대구지역 학생들이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4년 2차 전국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 대구지역은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0.4%로 2014년 1차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는 2012년 1차 조사(9.1%), 2012년 2차 조사(4.7%), 2013년 1차 조사(1.0%), 2013년 2차(0.8%), 2014년 1차(0.5%)에 비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6회 모두 전국 최저로 대구가 학교폭력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했다. 또한 피해응답률이 0%인 학교도 107개 학교(초75, 중7, 고18, 특수7)로 2014년 1차의 77개교보다 30개교 늘어났다. 피해를 당했다고 대답한 학생의 비율은 초등학교 0.5%, 중학교 0.4%, 고등학교 0.3%로 상급학교로 갈수록 낮아졌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7.6%), 집단따돌림(15.8%), 신체..
남승현 | 2014-12-07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