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로는 사업비 314억원을 들여 도로 폭 32m, 연장 2.14km 왕복 4차로이며, 공사구간은 도남공단 삼거리(영천IC)에서 영천일반산업단지까지다.
이번 개통으로 영천일반산업단지 진입의 기능뿐만 아니라 영천IC에서 본촌, 채신, 괴연동 등 지역주민들의 통행시간도 크게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영천일반산업단지는 금호읍 구암리, 채신, 본촌동 일원에 면적 146만8천596㎡(44만평) 규모로 1천352억원을 투입해 2009년 9월 착공했으며, 현재 공정율 98%로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전체 분양율은 90%이며, 조성이 완료된 산업시설용지는 일부 분양이 완료됐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어 가동시 생산유발액 연간 1조7천억원, 고용효과 1만2천여명으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인구유입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영천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과 병행하여 영천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영천시는 잘사는 영천, 공업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으로 영천일 반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영천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영천경제 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