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창의학교 성공적 모델 만든다
글로벌 창의학교 성공적 모델 만든다
  • 여인호
  • 승인 2013.07.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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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정초서 지정교 합동 운영 협의회
1학기 우수 프로그램 발표·공유
2학기 교육과정 계획 상호 컨설팅
학정초등(교육국제화특구)
대구학정초등학교는 지난 10일 글로벌 창의모델학교 초·중 합동 자율협의체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구학정초등학교는 올해부터 교육국제화특구의 글로벌 창의모델학교로 지정돼 특색 있는 글로벌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학부모들의 끊임없는 지지와 지역사회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대구학정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영어체험실에서 글로벌 창의모델학교 초·중 합동 자율협의체 운영 협의회를 개최해 그 동안의 우수 사례 발표 및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협의회에는 북구와 달서구의 글로벌 창의모델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5개교(학정초, 옥산초, 대서초, 성남초, 성곡초), 중학교 4개교(강북중, 서변중, 와룡중, 효성중)의 업무 담당자를 비롯한 영어과 교사, 시교육청과 지역교육청의 업무담당자 및 장학사, 영어교육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글로벌 창의 모델학교 운영을 위해 진지한 협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앞서 참석자 및 학정초등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내용은 교육국제화 특구 사업의 추진 목적, 추진 원칙 및 방향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것이었으며, 강사로 초청된 이재학 사무관(대구시교육청 국제대외협력 담당)은 학교 교육을 통해 ‘외국어 능력을 갖춘 글로벌 시민 양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대구교육국제화특구의 창의모델학교로 지정된 이후 각 학교별로 운영된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글로벌 창의모델학교의 2학기 교육과정 및 주요 프로그램의 운영 계획 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모델학교 간의 상호 컨설팅이 이뤄졌다.

특히 학정초의 유네스코부, 영어뮤지컬부, 국제교류부 등 글로벌 학생 동아리의 운영 사례와 song & chant contest, English story-telling contest 등의 다양한 영어대회 운영, Mommy‘s story-telling class와 같은 학부모 교육 사례 등은 글로벌 창의모델학교로서 학교의 노력을 보여주는 우수 사례로 교육청 관계자 및 자문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운영 협의회를 토대로 글로벌 창의모델학교 간 연계 사업 운영 및 국제이해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실질적이고 원활한 협력 방안체제를 구축해 명실상부한 교육국제화특구의 글로벌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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