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산면지 길라잡이는 지난 2012년 8월 마을별 지역현안 수렴시에 성산면의 역사를 담은 면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2013년 1월 면사무소 간부직원들로 편찬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그동안 사료조사와 집필, 자문, 교정을 거쳐 6개월 만에 완성하게 됐다.
면지 길라잡이는 200쪽의 분량으로 총7개 분야로 나누어 성산면의 역사와 문화, 마을유래, 발전사, 전설, 비석, 문화유적의 해석 등 후대에 교훈이 될 다양한 내용들을 자세히 수록했다. A4용지 크기 전 칼라판 사진으로 작성돼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알기 쉽게 해석하고 역사고증 등은 일목요연하게 정리 했으며 발행부수 1천권으로 7월 15일 출판하게 됐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