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남천 흥산리 일원 지적재조사
경산 남천 흥산리 일원 지적재조사
  • 이종훈
  • 승인 2013.08.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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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묵은 지적도 디지털화 땅 분쟁 해소 전망
100년 묵은 지적도의 디지털화로 땅 분쟁이 해소될 전망이다.

경산시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된 남천면 흥산리 494번지 일원(32만3천㎡, 449필지)에 대해 지적측량대행자로 대한지적공사 경산시지사를 선정하고 사업시행을 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남천면 흥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지구에 편입되는 토지소유자와 지적측량수행자에게 우편발송을 통해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대행에 관한 고시내용을 통지하게 된다.

시는 측량대행자가 지정됨에 따라 지적재조사측량계획을 수립 후 국비 7천700만원을 들여 오는 19일부터 사업에 착수해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경계조정 및 조정금 산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산시 서상기 지리정보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으로 전국에서 연간 소송비용으로 약 3천800억원이 절약될 뿐만 아니라 국토의 효율적 관리 및 땅 분쟁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산=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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