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한약과일축제‘대박’…관람객 30만명 다녀가
영천한약과일축제‘대박’…관람객 30만명 다녀가
  • 서영진
  • 승인 2013.10.0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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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제품특판관 운영 등 경제 효과 140억원
시민소통과 화합, 영천홍보의 장인 2013 영천한약과일축제가 최다 관람객과 최대 경제유발효과를 나타내며 대성공을 거둔 축제로 기록됐다.

영천강변공원에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열린 축제에는 축제개최 이래 최다관람객인 30만명 정도가 다녀간 걸로 잠정 집계됐다.

금호강을 사이에 두고 강남은 과일, 강북은 한방 부스를 적절하게 배치했으며 과일특판관, 한방제품특판관 40여개소로 대대적으로 운영해 실질적인 수익창출과 더불어 14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황금연휴와 더불어 최다관람객들이 포도, 복숭아 등 과일과 한방관련 제품을 거의 싹쓸이 해 부스별 판매실적이 최고였고 까치락골 와인부스(임채만 대표)는 축제기간 5일동안 1천만원 정도의 판매실적을 거거뒀다.

특히 금호강 남과 북을 잇는 잠수교 170m에 알록달록 청사초롱과 컬러불빛 조명이 더해진 행복허브터널과 수상유등은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선사했고 포토존으로도 크게 인기를 얻었다.

200개가 넘는 각종 체험과 홍보부스 가운데 와인만들기, 축산물 판매관, 과일주제관 ‘Young-1000Fresh과일관’, 한방주제관 ‘우리가족 한방힐링캠프’, 과일골프, 과일로빈훗, 과일대포쏘기 체험, 한방족욕체험관, 포은효자탕 달이기, 한방김치특판관 등에 특히 많은 관람객이 모였다.

영천한약과일축제와 동시에 열린 영천문화예술제도 각종 공연과 전시체험행사로 축제의 흥을 더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 축제평가회를 열어 쓰레기 처리 화장실 관련 사항 등 미흡한 사항은 보완해 나가고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해 영천 과일한약축제를 전국의 최고 축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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