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지식나눔상’ 대학 부문 최우수상
다문화교육硏 이위태씨도 개인 부문 최우수상
다문화교육硏 이위태씨도 개인 부문 최우수상
29일 영남대에 따르면 최근 한국장학재단에서 열린 ‘2014학년도 한국장학재단 지식나눔 우수대학 지정 및 지식나눔상 시상식’에서 대학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도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의 이위태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영남대가 대학 및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한국장학재단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각 대학의 지식나눔사업 활동 실적을 토대로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심사를 진행해 영남대를 포함해 경인교육대, 대구대, 부경대, 전남대 등 총 5개 대학을 우수대학으로 선정했다.
영남대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 대학생 지식 멘토링 사업’과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을 추진했고, 2013년부터는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의 초·중·고 학생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영남대에서 활동한 참여 나눔지기(멘토) 대학생은 1천162명으로 이들은 2천250명의 배움지기(멘티) 학생들에게 총 5만8천238시간 동안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
주로 대구·경북 지역의 아동센터, 학교 및 각 가정을 방문해 배움지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목 학습지도와 생활상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영남대는 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YU봉사단’ 산하에 지식 봉사대를 두고 지식나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남대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정된 사업비와는 별도로 교비를 추가 지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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