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친절전도사 찾습니다”

대구시,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 10월 20일 개최

8월 26일까지 7개 부문 친절 체험담 등 신청 접수

대구의 미소친절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브랜드화를 위한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가 올해에도 열린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 본선 대회가 열린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6일까지 학생·운수·서비스·의료·공동주택·공공·일반 등 7개 부문에 대한 생활 속 미소친절 사례 신청을 받는다.

공모 내용은 미소친절과 관련한 본인 또는 타인의 친절 체험담 및 친절 마인드 등 일상생활 속에서 미소친절로 감동을 줬거나 받은 재미있는 사례 등이면 된다.

서류심사와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뽑고, 본선 대회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6명, 은상 7명, 동상 7명을 최종 선발한다.

대상에는 대구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금상 대구시장상과 상금 150만원(학생 100만원), 은상 대구시장상과 상금 10만원(학생 50만원), 동상은 대구경북흥사단회장상과 상장 50만원(학생 3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올해 네 번째를 맞는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를 통해 미소친절 운동 확산 및 ‘미소친절 대구’ 브랜드화를 통한 대구의 이미지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응모는 참가신청서 및 발표 내용과 관련한 자유로운 형식(원고, 대본, 영상물, PT 등)의 자료를 첨부해 문화시민운동(http://www.3ccc.or.kr) 또는 미소친절 대구홈페이지(http://smile.daegu.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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