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업체 194곳 조사 결과
SBHI ‘85.6’…전월比 1.8p↑
수출 전망 가장 높게 상승
SBHI ‘85.6’…전월比 1.8p↑
수출 전망 가장 높게 상승
지역 중소기업이 소비심리 개선과 새정부 출범 기대감 등으로 6월 업황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경북지역 중소제조업체 19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6월 지역 중소제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85.6으로 전달(83.8)보다 1.8p 상승했다. 대구는 82.3, 경북은 89.9로 한달 전보다 각각 2.3p, 1.2p 상승했다. 전국은 90.8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수출 전망이 13.0p(77.1→90.1)로 전월 대비 가장 높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경상이익(3.6p)과 생산(3.1p), 원자재 조달사정(1.6p), 내수 판매(1.0p)가 상승했다. 반면 고용 수준(-3.4p)과 자금조달사정(-0.5p)은 전달보다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 경영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60.3%)으로 나타났으며 인건비 상승(42.3%)과 제품단가 하락(33.0%), 원자재가격 상승(32.5%), 판매대금 회수지연(28.4%), 과당경쟁(27.8%), 인력확보 곤란(26.8%), 수출 부진(23.2%) 등으로 이어졌다.
기업의 경영 애로에 있어 한달 전과 비교했을 때 계절적 비수기(4.7p)와 판매 대금 회수 지연·설비노후 및 부족(2.1p)이 걱정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SBHI는 100 이상이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부정적인 것보다 더 많음을 나타낸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경북지역 중소제조업체 19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6월 지역 중소제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85.6으로 전달(83.8)보다 1.8p 상승했다. 대구는 82.3, 경북은 89.9로 한달 전보다 각각 2.3p, 1.2p 상승했다. 전국은 90.8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수출 전망이 13.0p(77.1→90.1)로 전월 대비 가장 높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경상이익(3.6p)과 생산(3.1p), 원자재 조달사정(1.6p), 내수 판매(1.0p)가 상승했다. 반면 고용 수준(-3.4p)과 자금조달사정(-0.5p)은 전달보다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 경영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60.3%)으로 나타났으며 인건비 상승(42.3%)과 제품단가 하락(33.0%), 원자재가격 상승(32.5%), 판매대금 회수지연(28.4%), 과당경쟁(27.8%), 인력확보 곤란(26.8%), 수출 부진(23.2%) 등으로 이어졌다.
기업의 경영 애로에 있어 한달 전과 비교했을 때 계절적 비수기(4.7p)와 판매 대금 회수 지연·설비노후 및 부족(2.1p)이 걱정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SBHI는 100 이상이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부정적인 것보다 더 많음을 나타낸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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