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동동·고아읍에 수영장 건립…내년 완공
구미 인동동·고아읍에 수영장 건립…내년 완공
  • 최규열
  • 승인 2020.09.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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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내 조성
사업비 각각 125억·130억 투입
25m 6레인·체력단련실 등 구성
구미시는 인동동행정복지센터 부지와 고아읍 들성공원 일대에 구미 국민체육센터와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수영장 건립이 한창이다.

주거밀집지역이나 수영장이 없던 인동지역과 고아읍은 수영장 건립 요구가 많았던 지역으로 국비가 지원되는 공모사업으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구미 국민체육센터는 구미시 인의동 1022번지 인동동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위치한다.

연면적 3천255㎡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총사업비 125억원으로 길이 25m의 수영장 6레인과 어린이풀,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다.

2017년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2020년 6월 착공했다.

고아읍 생활체육센터는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78번지 들성근린공원 내 3천615㎡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 사업비는 130억원이 투입된다.

길이 25m의 수영장 6레인과 어린이풀,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돼 2021년 10월 준공 목표다.

두 지역은 각각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로 특히 고아읍지역은 문성리 인근 도시개발사업과 인구유입이 활발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 국민체육센터 및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건립으로 도시격에 어울리는 여가활동으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증진의 장을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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