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선수 명단 발표
내달 5·9·13일 3차례 예선전
이강인·이승우 김학범호에 양보
내달 5·9·13일 3차례 예선전
이강인·이승우 김학범호에 양보
벤투호가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등 기존 핵심 자원을 필두로 이기제, 정상빈(이상 수원), 강상우, 송민규(이상 포항)를 처음 발탁해 6월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을 준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4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6월 예정된 3차례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에 나설 28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호는 오는 31일 파주NFC에서 소집돼 6월 5일 투르크메니스탄, 9일 스리랑카, 13일 레바논(이상 고양종합운동장)과 차례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경기를 치른다.
월드컵 2차 예선 8개 조에서 각 조 1위를 차지한 8개 팀과 각 조 2위 가운데 상위 성적 4개 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현재 한국은 2승 2무(승점 8)를 기록, 1경기를 더 치른 투르크메니스탄(승점 9)에 이어 2위에 랭크돼 있다. 다만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북한이 2차 예선 포기를 선언함에 따라 북한과 경기 결과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미정이다.
이번 명단 발표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6월 A매치 기간에 가나(6월 12일·15일)와 평가전을 치르는 올림픽 대표팀과 합리적인 선수 배분과 더불어 K리그1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새로운 얼굴 등용이었다.
벤투 감독은 ‘A대표팀 우선 원칙’에 따라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협의를 거쳐 ‘김학범호’ 자원인 원두재(울산), 송민규(포항), 이동경(울산)을 호출했다. 대신 이승우(포르티모넨스)와 이강인(발렌시아)은 김학범호에 양보했다.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4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6월 예정된 3차례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에 나설 28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호는 오는 31일 파주NFC에서 소집돼 6월 5일 투르크메니스탄, 9일 스리랑카, 13일 레바논(이상 고양종합운동장)과 차례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경기를 치른다.
월드컵 2차 예선 8개 조에서 각 조 1위를 차지한 8개 팀과 각 조 2위 가운데 상위 성적 4개 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현재 한국은 2승 2무(승점 8)를 기록, 1경기를 더 치른 투르크메니스탄(승점 9)에 이어 2위에 랭크돼 있다. 다만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북한이 2차 예선 포기를 선언함에 따라 북한과 경기 결과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미정이다.
이번 명단 발표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6월 A매치 기간에 가나(6월 12일·15일)와 평가전을 치르는 올림픽 대표팀과 합리적인 선수 배분과 더불어 K리그1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새로운 얼굴 등용이었다.
벤투 감독은 ‘A대표팀 우선 원칙’에 따라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협의를 거쳐 ‘김학범호’ 자원인 원두재(울산), 송민규(포항), 이동경(울산)을 호출했다. 대신 이승우(포르티모넨스)와 이강인(발렌시아)은 김학범호에 양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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