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무형문화재 전 종목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공연과 실연(實演)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2021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祭典’이 2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는 저녁 6시부터 무형문화재 예능종목 공연이 이어진다. 2일에는 천왕메기, 살풀이춤, 동부민요, 고산농악 공연이, 3일에는 영제시조, 달성하빈들소리, 판소리 흥보가, 욱수농악 공연이, 4일에는 가곡, 수건춤, 공산농요, 판소리 심청가, 날뫼북춤 공연 등 다채로운 무형문화재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3~5전시실에서는 시 무형문화재인 하향주, 대고장,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과 대구시의 국가무형문화재인 조각장의 뛰어난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하며 각 종목 보유자로부터 작품에 대한 설명과 제작기법에 대해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 기능종목 작품 전시회의 경우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뿐 아니라 제작과정 실연도 함께 볼 수 있다. 전시기간 중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매일 한 종목씩 실연이 이루어지는데, 전시 첫 날인 15일 단청장 실연을 시작으로 모필장, 조각장, 대고장, 창호장, 하향주 순으로 실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무형문화재제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구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분들의 품격있는 작품과 혼이 담긴 생생한 무대를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의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형의 가치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애써 주신 무형문화재 전승자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는 저녁 6시부터 무형문화재 예능종목 공연이 이어진다. 2일에는 천왕메기, 살풀이춤, 동부민요, 고산농악 공연이, 3일에는 영제시조, 달성하빈들소리, 판소리 흥보가, 욱수농악 공연이, 4일에는 가곡, 수건춤, 공산농요, 판소리 심청가, 날뫼북춤 공연 등 다채로운 무형문화재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3~5전시실에서는 시 무형문화재인 하향주, 대고장,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과 대구시의 국가무형문화재인 조각장의 뛰어난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하며 각 종목 보유자로부터 작품에 대한 설명과 제작기법에 대해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 기능종목 작품 전시회의 경우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뿐 아니라 제작과정 실연도 함께 볼 수 있다. 전시기간 중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매일 한 종목씩 실연이 이루어지는데, 전시 첫 날인 15일 단청장 실연을 시작으로 모필장, 조각장, 대고장, 창호장, 하향주 순으로 실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무형문화재제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구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분들의 품격있는 작품과 혼이 담긴 생생한 무대를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의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형의 가치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애써 주신 무형문화재 전승자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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