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0선’인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에 당선된 것은 그 자체가 하나의 정치개혁이다.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넘은 정치혁명이다. 그의 출현은 국민이 낡아빠진 구태 정치에 얼마나 신물을 내고 있었는지를 보여준 사건이다. 속이 시원하다는 국민도 적지 않다. 이 대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당을 쇄신하고 내년 대선에서 승리해야 할 해야 할 과제를 떠안게 됐다. 그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큰 만큼 책무도 크다.
이제 이 대표는 국민의힘의 구조와 체질을 완전히 새것으로 바꾸어야 한다. 국민의힘이 특정 지역의 당이라거나 ‘꼰대당’이라는 오명을 벗어나도록 당을 쇄신해야 한다. ‘수구꼴통’이라는 비아냥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여야를 막론하고 고질이 된 낡아빠진 계파 정치와 진영 논리 등에서도 탈피해야 한다. 국회의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보다는 당의 공천을 받기에만 여념이 없었다. 이런 정치판을 완전히 갈아엎어야 한다.
그러나 그러한 일이 이 대표의 독단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우선은 당 대표 경선의 후유증을 추스르고 다시 당을 하나로 뭉치는 일이 급선무다. 경선 과정에서 주고받은 날 선 공방으로 낙선 후보들의 가슴에 맺혔을 응어리를 풀어줘야 한다. 이 대표는 당원투표에서 자신이 나경원 후보에 뒤진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낙선한 후보들 모두 당의 중요한 자산이다. 그들의 경험과 경륜을 당 운영에 활용해야 한다.
이 대표에게 부과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내년 대선 승리이다. 이 대표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서 경선에서 이겼다. 이것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이 투영된 것이다. 이준석 대표 체제가 국민의힘이 무능하고 위선적인 정권을 교체하는 데 유리하다고 국민이 판단한 것이다. 윤석열 등 당 외의 대선 잠룡들을 폭넓게 영입해야 한다. 공정과 정의, 상식과 법치가 살아있는 자유민주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 대표는 경선 승리가 자기 자신에 대한 국민 지지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낡은 정치에 대한 혐오와 구태를 벗어난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 열망이 ‘이준석 현상’으로 구현된 것이다. 새로운 세대, 새로운 정치의 상징이다. 이 대표는 당 운영과 대선 관리에서 ‘역시 경험 없는 풋내기는 안돼’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제 이 대표는 국민의힘의 구조와 체질을 완전히 새것으로 바꾸어야 한다. 국민의힘이 특정 지역의 당이라거나 ‘꼰대당’이라는 오명을 벗어나도록 당을 쇄신해야 한다. ‘수구꼴통’이라는 비아냥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여야를 막론하고 고질이 된 낡아빠진 계파 정치와 진영 논리 등에서도 탈피해야 한다. 국회의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보다는 당의 공천을 받기에만 여념이 없었다. 이런 정치판을 완전히 갈아엎어야 한다.
그러나 그러한 일이 이 대표의 독단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우선은 당 대표 경선의 후유증을 추스르고 다시 당을 하나로 뭉치는 일이 급선무다. 경선 과정에서 주고받은 날 선 공방으로 낙선 후보들의 가슴에 맺혔을 응어리를 풀어줘야 한다. 이 대표는 당원투표에서 자신이 나경원 후보에 뒤진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낙선한 후보들 모두 당의 중요한 자산이다. 그들의 경험과 경륜을 당 운영에 활용해야 한다.
이 대표에게 부과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내년 대선 승리이다. 이 대표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서 경선에서 이겼다. 이것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이 투영된 것이다. 이준석 대표 체제가 국민의힘이 무능하고 위선적인 정권을 교체하는 데 유리하다고 국민이 판단한 것이다. 윤석열 등 당 외의 대선 잠룡들을 폭넓게 영입해야 한다. 공정과 정의, 상식과 법치가 살아있는 자유민주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 대표는 경선 승리가 자기 자신에 대한 국민 지지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낡은 정치에 대한 혐오와 구태를 벗어난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 열망이 ‘이준석 현상’으로 구현된 것이다. 새로운 세대, 새로운 정치의 상징이다. 이 대표는 당 운영과 대선 관리에서 ‘역시 경험 없는 풋내기는 안돼’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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