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관장 이성욱)는 23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기획공연 DSAC(Dalseo Smiling Arts Center) 2021 시그니처 두 번째 공연으로 세계적인 연주자 반열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DSAC 시그니처 시리즈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정제된 프로그램으로 최고 수준의 무대를 선보이는 레퍼토리다.
웃는얼굴아트센터의 2021년 시그니처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은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과 전속 아티스트 계약을 맺고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라인에 합류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리사이틀‘Violin on Stage’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김봄소리가 DG와 함께하는 첫 솔로 음반 ‘Violin on Stage’ 발매와 동시에 진행되는 동명의 리사이틀로 김봄소리만의 뚜렷하고 확고한 음악적 중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랜시간 리사이틀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콥스키가 함께한다.
리사이틀의 시작을 장식할 첫 곡,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에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고뇌에 찬 베토벤이 아닌 김봄소리를 꼭 닮은 화사한 생기를 가진 30대 청년 베토벤의 활력을 느낄 수 있다. 전석 5만 원. 예매 티켓링크. 문의 053-584-8719
석지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