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스페이스라온 무대
언어 잊고 감각에 몸 맡기길
언어 잊고 감각에 몸 맡기길
봉산문화회관은 2021년 봉산문화회관 창작공모 공연사업 ‘2021년 스테이지랩-봉산’ 선정작 첫 번째 공연으로 카이로스댄스컴퍼니의 ‘휴(休), 쉼...’을 25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이스라온 무대에 올린다. 봉산문화회관은 2012 봉산문화회관 창작공연 공모사업에 3개의 작품을 선정한 바 있으며, 그 첫 공연을 이번에 진행하게 되었다.
‘휴(休), 쉼...’은 매일 매일 열심히 달려야 하는 하루, 아침에 눈을 뜬 후 눈을 감을 때 까지 언어를 사용하고 그 언어를 이해하고 언어에 묻혀서 살아가고 살아가야만 하는 당신을 위한 작품이다. 잠시 인간의 언어를 내려놓고, 스토리와 인과관계, 작품의 해석 또한 감각에 맡겨버리고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마주하면 되는 형식의 작품이다.
총 5장으로 나눠진 이번 공연은 1장(숲 : 기억), 2장(비 : 그리움), 3장(모닥불 : 추억), 4장(바람 : 기다림), 5장(바다 : 내일) 등으로 구성된다. 공연을 보는 내내 관객은 하나의 스케줄이 아니라 잠시 멈춰서 복잡한 머리를 내려놓고, 눈과 귀 그리고 감각을 통해 보고 듣고 떠오르는 그대로를 느끼며 자신에게 휴식을 주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몰입도 고조를 위해 영화배우 ‘박상민’이 직접 나레이션 한 녹음분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석 2만원. 문의 053-661-3521
황인옥기자
‘휴(休), 쉼...’은 매일 매일 열심히 달려야 하는 하루, 아침에 눈을 뜬 후 눈을 감을 때 까지 언어를 사용하고 그 언어를 이해하고 언어에 묻혀서 살아가고 살아가야만 하는 당신을 위한 작품이다. 잠시 인간의 언어를 내려놓고, 스토리와 인과관계, 작품의 해석 또한 감각에 맡겨버리고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마주하면 되는 형식의 작품이다.
총 5장으로 나눠진 이번 공연은 1장(숲 : 기억), 2장(비 : 그리움), 3장(모닥불 : 추억), 4장(바람 : 기다림), 5장(바다 : 내일) 등으로 구성된다. 공연을 보는 내내 관객은 하나의 스케줄이 아니라 잠시 멈춰서 복잡한 머리를 내려놓고, 눈과 귀 그리고 감각을 통해 보고 듣고 떠오르는 그대로를 느끼며 자신에게 휴식을 주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몰입도 고조를 위해 영화배우 ‘박상민’이 직접 나레이션 한 녹음분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석 2만원. 문의 053-661-3521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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