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청해부대 감염, 비판 겸허히 수용”
文 대통령 “청해부대 감염, 비판 겸허히 수용”
  • 승인 2021.07.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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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한 대처 지적 면하기 어려워
조속한 회복에 최선 다해달라”
군수송기에서내리는청해부대원들
군 수송기에서 내리는 청해부대원들 20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의 장병들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해부대 장병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과 관련해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며 “이런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치료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신속하게 군 수송기를 보내 전원 귀국조치를 하는 등 우리 군이 나름대로 대응했지만 국민의 눈에는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해부대원 전원이 국내로 돌아온다. 부대원들이 충실한 치료를 받고 조속히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애가 타는 부모님들에게도 상황을 잘 알려 근심을 덜어줘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다른 해외 파병 군부대도 다시 한번 살펴달라. 우리 장병의 안전이 곧 국가 안보라는 생각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해외 공관 주재원 등 백신 접종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의 안전대책도 함께 강구해달라”고 지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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