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 감자가 급식 반찬으로
내가 키운 감자가 급식 반찬으로
  • 여인호
  • 승인 2021.07.26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옥포초등학교는 지난 6월28일, 1학년들이 ‘감자 캐기 체험’을 하였다. 3월에 심은 감자를1학년들이 직접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장, 교감 선생님과 함께 감자의 뿌리, 줄기, 잎 등 감자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감자가 뿌리에서 열리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흙을 파서 직접 감자를 수확하였다. 우리 학교는 2인 1 텃밭 가꾸기 활동을 매년 시행하고 있는데 책으로만공부하는 것보다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 좋았다.

1학년들이 수확한 감자를 급식실에서 맛있는 요리를 하여 전학년이 함께 나누어 먹었다. 1학년들은 본인들이 직접 수확한 감자가 점심시간에 반찬으로 나오니 더 맛있었다고 하였다. 다른 학년들도 매년 본인들이 1학년일 때 경험한 감자 수확을 떠올리며 학교에서 수확한 감자라더 애정을 가지고 먹는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

이처럼 저학년들이 먹기 싫어하는 채소를 직접 수확하고 그 채소로 요리하여 먹으면 편식 예방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학교에서도 텃밭 가꾸기를 하면 좋겠다.



정여은어린이기자(옥포초 6학년)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