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특산품 ‘만풍배’ 홍콩 시장 공략 나서
상주 특산품 ‘만풍배’ 홍콩 시장 공략 나서
  • 이재수
  • 승인 2021.09.0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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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t 2천만원 상당 첫 수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을 통한 특화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는 녹색 ‘만풍배’4,5t을 지난 3일 홍콩으로 첫 수출했다.

만풍배는 농촌진흥청에서 1997년 육성한 품종으로 석세포가 없어 식감이 매우 부드럽고 당도가 13,3Brix로 높으며 과중도 700g이 넘는 대과종 품종이다.

특히 과일 껍질색을 녹색으로 재배할 경우 수확 후 포장 작업 시 발생하는 과일표면이 검게 변하는 현상을 줄이고 햇볕 투과율이 높은 과일봉지로 재배해 당도를 높일 수 있다.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참배수출단지(회장 이정원)에서는 2019년부터 만풍배를 청(靑)배로 특화하고 자체개발 브랜드인‘달리로 호주, 베트남, 캐나다 등 국내외 시장에 출하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홍콩 수출에는 5kg 900상자 4.5톤t (2천만원 상당)을 시작으로 홍콩 소비자 공약에 나선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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