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野 대선 경선 후보 국민면접관에
진중권, 野 대선 경선 후보 국민면접관에
  • 윤정
  • 승인 2021.09.0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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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9~10일 ‘국민 시그널 면접’
국민의힘은 대선 경선 후보 국민면접의 면접관으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섭외했다.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9~10일 서울 금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12명의 대선 경선 후보를 대상으로 ‘국민 시그널 면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면접관은 진 전 교수를 비롯해 김준일 뉴스톱 대표, 박선영 동국대 교수 3인이다. 사회자는 신율 명지대 교수다.

앞서 국민의힘 선관위는 당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서 대선 경선 후보자들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마감일인 이날까지 3천여 개의 질문이 접수됐다.

1일 차(9일)에는 장성민·장기표·박찬주·최재형·유승민·홍준표 후보(추첨 순서순)가 면접관 앞에 앉는다. 2일 차(10일)에는 황교안·윤석열·박진·안상수·하태경·원희룡 후보가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면접은 면접관이 묻고 후보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 실시간 댓글로도 국민들의 질문을 받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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