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 위해 특별교통대책 마련
역사, 터미널, 공항, 도시철도 등 다중이용교통시설 방역 강화
대구시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엿새 동안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과 귀성객 편의도모에 만전을 기한다.
역·터미널, 공항, 도시철도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에서는 고객 접점시설의 항균필름 부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특별방역을 위한 24시간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동대구역에는 해외입국자의 동선을 일반시민들과 분리해 현장에서 코로나 검사 후 바로 방역택시를 이용해 자택 등으로 이동토록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 터미널 주요 지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잠재적 코로나19 감염원 유입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올 추석 연휴 열차 및 항공,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이동수요는 전년(38만명)과 비슷한 39만명 수준(증 1만명, 2.6%)이 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코로나 이전(‘19년) 추석 연휴 이동인원(61만명) 대비 36% 감소한 수치이다.
일평균 이동 역시 전년과 비슷한 6만5천명 정도 예상되며 개인차량을 이용한 귀성은 상대적으로 늘어 추석 전일인 20일(월), 추석 당일인 21일(화)에는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에서 차량 지·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동안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열차는 평시 대비 일11회 증회된 392회를 운행한다. 시외버스는 일13회, 고속버스는 일19회 증회해 각각 537회, 336회를 운영한다. 항공편 역시 일 5회 증회한 48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7개소(8천 559면)를 17일부터 개방한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대중교통 이용 시는 물론, 평시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당부”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역사, 터미널, 공항, 도시철도 등 다중이용교통시설 방역 강화
대구시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엿새 동안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과 귀성객 편의도모에 만전을 기한다.
역·터미널, 공항, 도시철도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에서는 고객 접점시설의 항균필름 부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특별방역을 위한 24시간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동대구역에는 해외입국자의 동선을 일반시민들과 분리해 현장에서 코로나 검사 후 바로 방역택시를 이용해 자택 등으로 이동토록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 터미널 주요 지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잠재적 코로나19 감염원 유입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올 추석 연휴 열차 및 항공,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이동수요는 전년(38만명)과 비슷한 39만명 수준(증 1만명, 2.6%)이 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코로나 이전(‘19년) 추석 연휴 이동인원(61만명) 대비 36% 감소한 수치이다.
일평균 이동 역시 전년과 비슷한 6만5천명 정도 예상되며 개인차량을 이용한 귀성은 상대적으로 늘어 추석 전일인 20일(월), 추석 당일인 21일(화)에는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에서 차량 지·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동안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열차는 평시 대비 일11회 증회된 392회를 운행한다. 시외버스는 일13회, 고속버스는 일19회 증회해 각각 537회, 336회를 운영한다. 항공편 역시 일 5회 증회한 48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7개소(8천 559면)를 17일부터 개방한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대중교통 이용 시는 물론, 평시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당부”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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