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G는 한국농어촌공사 안전 지킴이라는 의미로 건설 현장 내 현장근로자를 안전지킴이로 임명돼 주체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공사현장 재해율 저감,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 달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감독, 시공사 현장대리인 및 현장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 19에 따른 정부시책에 따라 오전과 오후 두 번 최소인원으로 나눠 진행됐다.
최병윤 본부장은 KSG 대상자 1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에 현장근로자는 안전 실천을 서약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 현장에서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사례 및 재발방지를 위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무재해 현장 실현을 위한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최병윤 본부장은 “국책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설현장 조성에 앞장서고 ‘환경은 ESG’, ‘안전은 KSG’를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