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2일부터 22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2021 학생작가전‘꿈을 위한 비상’전(展)의 작품을 전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교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미술체험(행사) 활동을 공모전(비대면)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창작 및 감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학생작가전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개인부스전 형태로 전시되는 이번 전시에는 지난 5월에 공모를 통해 선정한 총 17명(초 4명, 중 7명, 고 6명)의 학생작가가 참여했으며 1인당 15점 내외로 약 2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색연필이나 매직으로 그린 가벼운 드로잉부터 연필이나 펜, 수채물감, 아크릴물감, 유채물감 등으로 다양한 재료들의 특색을 잘 살린 작품과, 입체작품, 서예 사진까지 전문작가 못지 않게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강유민(경북예술고, 2학년)은 멸종위기의 동물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고 종이컵이나 빨대 등 일회용품 쓰레기를 활용해 화면을 구성해 낸 작품으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미래의 공공예술가를 꿈꾸는 강유민은 사회의 문제와 모순을 끈기있게 바라보는 시선과 깊이있는 고민을 조형적으로 엮어내어 많은 시선을 끌고 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학생작가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이번 전시를 보니 우리 대구교육의 밝은 미래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교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미술체험(행사) 활동을 공모전(비대면)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창작 및 감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학생작가전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개인부스전 형태로 전시되는 이번 전시에는 지난 5월에 공모를 통해 선정한 총 17명(초 4명, 중 7명, 고 6명)의 학생작가가 참여했으며 1인당 15점 내외로 약 2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색연필이나 매직으로 그린 가벼운 드로잉부터 연필이나 펜, 수채물감, 아크릴물감, 유채물감 등으로 다양한 재료들의 특색을 잘 살린 작품과, 입체작품, 서예 사진까지 전문작가 못지 않게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강유민(경북예술고, 2학년)은 멸종위기의 동물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고 종이컵이나 빨대 등 일회용품 쓰레기를 활용해 화면을 구성해 낸 작품으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미래의 공공예술가를 꿈꾸는 강유민은 사회의 문제와 모순을 끈기있게 바라보는 시선과 깊이있는 고민을 조형적으로 엮어내어 많은 시선을 끌고 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학생작가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이번 전시를 보니 우리 대구교육의 밝은 미래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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