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대구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TP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대구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미래차 부품, 친환경 플라스틱, 바이오 분야 유망기업 발굴·육성 △지역 기업의 마케팅 어려움 해결 등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특히 시장 특성과 바이어 요구 등을 반영한 제품 고급화, 디자인 개선 등 추가적인 R&BD(사업화 연계기술개발) 지원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TP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대구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