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기원
빛의 기원
  • 승인 2021.11.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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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승작-빛의기원

서세승
서세승 작가

나는 작업의 관계에서 연결성을 변형과 파괴가 아닌 융합으로 관심을 두고 고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산, 강, 바다, 식물, 동물, 우리가 인지 하기 전 하나의 명명된 사물들 그 층은 생명이며 파장이며 에너지이다. 하나의 형상 형태를 분리하지 않은 필연성으로 현재 그것을 그린다는 것은 사실 본다는 관점에서 시작된 질문이기에 더욱 보기 위해 다가가 무엇을 더 명확히 보이게 할까를 고심 한다.

나의 작업은 흙, 점토를 섞어 열처리한 후 아크릴 물감 등을 혼재하여 태초 자연의 색을 표현하기 위해 재와 도료 등을 다시 배합하여 독자적인 물체로 기원전 원시 벽화에서 주술적 행위나 하나의 향유를 현대로 가져와 구현한다. 돌 안에 고여 있는 시간의 광물질에 동화하여 침전하고, 고뇌 안에 쌓여 있는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 등의 희노애락 4가지 감정이 깊이감으로 투영된다. 빛이 뚫지 못하는 투영의 두께, 그 두께가 만드는 어두운 생명들 스스로 어둠을 저항하려 이름 모를 어느 높은 산정에서 희박한 공기마져 쓰러진 높이에서 조여드는 최후의 가쁜 숨을 농도로 거칠게 몰아 쉬며 무게의 나락으로 가라앉는다. 삶을 마치고서야 풍경으로 작업으로 공유할 수 있는 언어 이전의 언어 , 하나의 향유 현재 과거 과거 현재 그 근원적 뿌리를 다시 융합하려 고개를 숙인다. 물, 불, 공기, 흙 4원소 그리고 …에테르.

※서세승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총감독 및 대표를 맡았으며, 선정작가 개인전2회, 및 단체 기획 초대 전시 200회(국내 아트페어포함)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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