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서관수)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 단체헌혈행사인 2021년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프로젝트 ‘사람 중심 사회복지 이념을 생명 존중의 헌혈로 실천하다’ 를 실시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에 위치한 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대구광역시시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대구광역시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 등 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후원으로 임·직원 40여명이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최근 혈액 보유량이 관심단계에 머무르고 있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에 사회복지실천전문가인 4개 기관 사회복지시설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헌혈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참사랑을 실천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올해로 2년째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프로젝트를 주관한 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서관수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 실천이 이웃 사랑으로 퍼져나가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