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다이나믹스 조절 기반 연구
독성단백질 제어 새로운 연구 제안
3년간 15억 지원받아 과제 수행
독성단백질 제어 새로운 연구 제안
3년간 15억 지원받아 과제 수행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단백질 다이나믹스 조절기반 독성제어연구실’(연구책임자 이성배 교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기초연구실 지원 사업(BRL) 후속 지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BRL 사업 선정 후 진행된 1단계 연구의 우수성 평가를 통해 추가적인 연구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DGIST 단백질 다이나믹스 조절기반 독성제어연구실은 뇌·인지과학전공 이성배·서진수 교수, 뉴바이올로지전공 이병훈·이영삼 교수 총 4인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팀은 단백질 다이나믹스에 대한 이해와 조절을 통해 독성단백질을 제어하는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제안하며, 관련 질환들의 병리를 이해하고 극복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이성배 교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퇴행성 뇌질환과 노화의 주요 원인인 단백질독성을 새롭게 바라보고 해석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연구 기반이 잘 마련되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토대로 관련 연구 분야를 국내 연구진이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향후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년 기초연구실 후속 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 선발된 34개 기초연구실 중 1단계 연구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30% 내외의 연구실을 선발, 2단계 심화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실은 향후 3년 동안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기존 BRL 사업 선정 후 진행된 1단계 연구의 우수성 평가를 통해 추가적인 연구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DGIST 단백질 다이나믹스 조절기반 독성제어연구실은 뇌·인지과학전공 이성배·서진수 교수, 뉴바이올로지전공 이병훈·이영삼 교수 총 4인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팀은 단백질 다이나믹스에 대한 이해와 조절을 통해 독성단백질을 제어하는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제안하며, 관련 질환들의 병리를 이해하고 극복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이성배 교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퇴행성 뇌질환과 노화의 주요 원인인 단백질독성을 새롭게 바라보고 해석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연구 기반이 잘 마련되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토대로 관련 연구 분야를 국내 연구진이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향후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년 기초연구실 후속 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 선발된 34개 기초연구실 중 1단계 연구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30% 내외의 연구실을 선발, 2단계 심화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실은 향후 3년 동안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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