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 쇼팽 콩쿠르 본선 무대곡 그대로~
이혁, 쇼팽 콩쿠르 본선 무대곡 그대로~
  • 황인옥
  • 승인 2022.03.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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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20일 공연
결선 무대 진출 유일한 한국인
쇼팽 작품·러시아 음악 등 연주
피아니스트-이혁
피아니스트 이혁

지난 2021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제18회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결선에 진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피아니스트 이혁의 리사이틀이 2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연주자의 음악세계를 긴밀히 통찰할 수 있는 인사이트 시리즈로 찾아온다.

2021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제18회 쇼팽 국제 콩쿠르에는 최형록, 김수연, 박진형 등 많은 한국인 피아니스트들이 본선으로 진출했지만, 그 중 마지막 결선 무대에 진출한 한국인 피아니스트로는 22세의 이혁이 유일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콩쿠르 개최가 1년 연기된 만큼 세계 각국의 내로라하는 피아니스트들의 열띤 참가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과 훌륭한 무대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 중 피아니스트 이혁은 파이널 진출 12명 명단에 유일하게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피아니스트 이혁은 세 살 때부터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병행하며 음악활동을 시작했고, 12세의 나이로 모스크바 쇼팽 영 피아니스트 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프로 피아니스트의 길로 접어들었다.

16세의 나이로 시니어 참가자들이 겨루는 파데레프스키 콩쿠르에 참가해 사상 최연소로 우승하였으며 조성진, 라팔 블레하츠 등 화려한 아티스트들을 배출한 하마마츠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쇼팽 콩쿠르가 개최된 이후 같은 해, 2021년에 저명 연주자들이 추천한 신인 연주자들 간의 경연인 파리 아니마토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번 대구 공연에서 삶의 희노애락을 담아낸 쇼팽 피아노 작품, 다이내믹과 애환이 어우러진 러시아 음악을 선보인다.

먼저 1부에서는 14세 때부터 러시아로 건너가 음악 공부를 시작하며 러시아 작곡가들에 대한 사랑을 담은 이혁이 차이코프스키와 무소르그스키 작품을 연주한다.

또 2부에서는 지난 쇼팽 콩쿠르 본선에서 연주한 프로그램 그대로를 대구 관객들과 나눈다. 전석 3만원.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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