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신예 안나린 JTBC 클래식 3위
무서운 신예 안나린 JTBC 클래식 3위
  • 승인 2022.03.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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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티띠꾼에 1타 뒤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안나린(26)이 데뷔 최고 성적인 3위에 올랐다.

안나린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천609야드)에서 열린 JTBC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안나린은 우승자 아타야 티띠꾼(태국·16언더파 272타)에게 1타 뒤진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나린은 이번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20년 2승을 거둔 그는 지난해 12월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Q시리즈)에 도전해 1위를 차지하고 미국 무대에 뛰어들었다.

안나린은 국내에서 활동하던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3위에 오른 적은 있으나 LPGA 투어 신인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한 자릿수 순위를 기록했다.

데뷔전인 1월 게인브리지 LPGA에서 공동 34위, 지난달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선 공동 37위에 오른 그는 이번 대회에선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경기하며 ‘톱3’에 진입해 신인왕 후보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 때 공동 선두까지 올라섰다가 막판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터라 안나린으로선 아쉬울 법한 최종 라운드였다.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신인왕과 대상을 휩쓸고 Q시리즈 3위로 LPGA 투어에 데뷔한 티띠꾼은 첫 승을 신고했다. 우승 상금은 22만5천달러(약 2억8천만원)다.

이달 3개 대회에서 이번 우승을 포함해 모두 톱10에 든 티띠꾼은 신인상 포인트 329점을 쌓아 선두를 지켰고, 최혜진(114점)과 안나린(104점)이 뒤를 이었다.

직전 대회인 혼다 타일랜드에서 덴마크 선수 최초로 LPGA 투어 우승을 기록한 마센은 2개 대회 연속 우승 문턱에서 돌아섰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이날 이글 하나와 버디 3개, 보기 하나를 묶어 4타를 줄여 34개 라운드 연속 언더파 행진 속에 공동 4위(14언더파 274타)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박인비(34)는 공동 8위(11언더파 277타), 양희영(33)은 공동 10위(10언더파 278타), 최운정(32)과 전인지(28)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12위(9언더파 279타)에 자리했다.

LPGA 투어는 31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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