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부문 매출 3.8% 감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 등으로 지난달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2% 늘었다. 반면 오프라인 부문 매출은 3.8% 감소했다.
온·오프라인을 합한 전체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매출 비중 측면에선 오프라인 비중이 48.7%로 지난해 동기(52.9%)보다 줄어들고, 온라인 비중은 47.1%에서 51.3%로 늘었다.
오프라인 매출을 업체별로 보면 백화점(9.3%), 편의점(7.4%)은 증가했으나 대형마트(-24.0%)와 기업형슈퍼마켓인 SSM(-8.4%)은 감소했다. 대형마트 매출 감소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영향에다 설 명절 시기가 지난해와 다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는 설 명절이 2월 11일 시작됐지만, 올해는 1월 29일부터였다.
이 밖에 SSM도 농수축산(-16.2%), 일상용품(-10.2%) 등 전 품목의 매출이 감소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2% 늘었다. 반면 오프라인 부문 매출은 3.8% 감소했다.
온·오프라인을 합한 전체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매출 비중 측면에선 오프라인 비중이 48.7%로 지난해 동기(52.9%)보다 줄어들고, 온라인 비중은 47.1%에서 51.3%로 늘었다.
오프라인 매출을 업체별로 보면 백화점(9.3%), 편의점(7.4%)은 증가했으나 대형마트(-24.0%)와 기업형슈퍼마켓인 SSM(-8.4%)은 감소했다. 대형마트 매출 감소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영향에다 설 명절 시기가 지난해와 다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는 설 명절이 2월 11일 시작됐지만, 올해는 1월 29일부터였다.
이 밖에 SSM도 농수축산(-16.2%), 일상용품(-10.2%) 등 전 품목의 매출이 감소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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