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찻사발축제, 9일간 대장정 돌입
문경찻사발축제, 9일간 대장정 돌입
  • 전규언
  • 승인 2022.05.0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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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명장명품 경매 등 진행
첫날 1만3997명 방문 인기몰이
2022문경찻사발축제개막
2022문경찻사발축제가 코로나 이후 최초의 현장축제로 지난 4월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2 문경찻사발축제가 코로나19 이후 경북도내 최초의 현장 축제로 지난 4월 3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 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열리는 문경찻사발축제는 기획전시전 특별전시전, 명장명품경매, 50%할인 랜선번개마켓, 사기장의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일까지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오정택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과 의원 등 각 계 기관단체장들과 35개 문경도예작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고윤환 문경시장의 환영사. 오정택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개막 테이프 커팅, 대형 달항아리 용 그림 화룡점정 퍼포먼스, 요장방문,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주말을 맞은 이날은 가족단위 등 모두 1만3천997(오후 6시 기준)명의 많은 관광객이 문경찻사발축제장을 찾아 한국의 멋과 문경의 전통문화를 즐겼다.

문경시와 축제조직위원회는 3년 만에 현장축제로 돌아온 문경찻사발축제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축제인 만큼 ‘새로운 큰 도약을 위한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기획전시전과, 故천한봉 선생 추모전, 대한민국 찻사발 200인 초대전, 사기장의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도자기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경찻사발축제가 코로나19 이후 경북 최초 축제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시민 여러분들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준비한 축제장을 찾아 5월의 아름다운 문경새재와 전통도자기의 정취에 한껏 취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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