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시부 봉양·효행 공로
안동시 북후면 월전리 권숙자(55·사진)씨가 홀로 계신 시부(84)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한 효행 공로를 인정받아 ‘제50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00년 귀농한 권 씨는 시부의 위암, 폐암수술과 치료를 위해 수년간 서울을 직접 모시고 다니며 효를 실천해왔다.
특히 자신도 2번의 갑상선암 수술로 힘들었지만 한결같이 시아버지의 식단 조절을 알뜰히 챙겼으며 농사와 가사일을 병행하며 3남매를 키우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효와 사랑을 실천해 주위로부터 장한 효부로 인정받아 왔다. 권숙자 씨는 “지금처럼 우리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낸다면 더 바랄 게 없다”는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안동=지현기기자
지난 2000년 귀농한 권 씨는 시부의 위암, 폐암수술과 치료를 위해 수년간 서울을 직접 모시고 다니며 효를 실천해왔다.
특히 자신도 2번의 갑상선암 수술로 힘들었지만 한결같이 시아버지의 식단 조절을 알뜰히 챙겼으며 농사와 가사일을 병행하며 3남매를 키우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효와 사랑을 실천해 주위로부터 장한 효부로 인정받아 왔다. 권숙자 씨는 “지금처럼 우리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낸다면 더 바랄 게 없다”는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안동=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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