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북구청은 밤(夜)에 지식(識)을 가르치는 학당(堂)이라는 뜻의‘행복북구 야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강좌를 마련해 이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대부분 평일 주간에 운영돼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반복해서 혜택을 받는 문제가 있었다.

북구가 평생학습 빈익빈 부익부를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한 ‘행복북구 야식당(夜識堂)’은 19개 프로그램 개설로 332명의 주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교육 과정은 △생활 목공예 △펜드로잉 △목공소품 만들기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매월 다양한 세대의 수요와 최신 평생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행복북구 야식당(夜識堂) 신규 개설 강좌 안내는 북구청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톡에서 ‘대구북구 배움톡’ 친구 추가를 하면 더 편리하게 평생학습 프로그램 안내를 받아 볼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북구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