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道公,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 최열호
  • 승인 2022.05.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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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단과 업무협약 체결
개도국 기술 지원 컨설팅 협력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공사는 중소기업의 기술을 검증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기술마켓’의 운영기관으로 신기술의 상품화 및 판로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은 중소기업의 기술을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적용하는 ‘기업협력프로그램’ 운영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을 돕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개발협력사업 개발 및 중소기업 기술 적용 검토 △기술마켓·기업협력프로그램 등록 중소기업 정보 공유 △나라장터 EXPO 등을 통한 국제개발협력사업 컨설팅 실시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국제개발협력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복지향상을 목표로 무상 또는 유상으로 기술·물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현재 80억 규모의 방글라데시 지능형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중소기업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민관협력 투자개발(PPP) 사업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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