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스프링보드 박성하·김보민 ‘3관왕’
경북 스프링보드 박성하·김보민 ‘3관왕’
  • 석지윤
  • 승인 2022.05.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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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서 나란히 활약
대구 대서중, 럭비 결승 진출
‘경북 수영 스프링보드 꿈나무’ 박성하(경북 금릉초등)와 김보민(경북 다수초등)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전국소년체전)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박성하는 30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사흘째 남자 초등부 수영 스프링보드 1m에서 238.3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박성하는 지난 28일 플랫폼다이빙과 29일 스프링보드 3m 부문에 이어 이번대회 3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김보민은 이날 여자 초등부 스프링보드 3m에서 183.7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앞서 플랫폼다이빙, 스프링보드1m에 이어 이번 대회 3개째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역도 여자 중등부의 김수민(15·대구 북동중)은 안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인상 59kg급에서 68kg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용상 86kg 으로 합계(154kg)에서도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레슬링 남자 중등부 자유형 92kg의 김연오(대구 학산중)와 태권도 여자 중등부 48kg 이하 김민서(대구 칠곡중), 역도 여자 중등부 인상 49kg급 전희선(경북 창포중)도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종목에선 럭비 중등부 대구 대서중이 충북 남성중을 45-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키 여자 중등부 대구 안심중도 광주 송정중을 4-2로 꺾고 결승행에 올랐다. 펜싱 남자 중등부 사브르 오성중은 제주 펜싱클럽을 45-3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 대회 최종일인 31일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외에도 배구 남자 중등부 경북 금호중은 금오공대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경기 연현중을 2-1로 꺾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축구 여자 초등부 경북 상대초등은 구미낙동강체육공원3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전남 광야중앙초등을 7-0으로 완파했다.

김천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농구 남자 초등부와 남자 중등부에선 경북 상산초등과 상주중이 각각 제주 선발과 전북 전주남중을 50-34, 81-72로 물리치고 사이좋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 제천 청풍명월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하키 여자 중등부에선 경북 성주여중이 경남 김해여중에 2-0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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